아직 자신이 은범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 하라는 미친 척 하고 전남편 열번 찍기 프로젝트를 가동하고, 은범은 복잡한 애증을 다룬 살인 미수 사건을 변호하며 하라와 자신의 복잡한 관계를 반추해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