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랫동안 기다려온 주주총회. 선영이 그룹의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순간, 영란이 주주총회에 나타나 선영의 추악한 모습을 세상에 드러낸다. 가 회장과의 계약을 이행하고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영란은 어느 날 갑자기 저택에서 사라지고, 묘한 공허함을 느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