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인간은 노력하는 한, 방황하는 법이다.’ 뜻밖의 고백으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고 홀연히 사라진 하립. 아무도 모르는 그 곳에 모태강이 나타나 하립의 영혼을 회수하러 왔다고 한다. 1년 후, 서영은 우연히 하립을 발견하게 되는데.. 과연 신과 악마가 인간을 두고 한 내기의 결과는? 단언컨대, 이 이야기는 반드시 끝을 봐야 끝이 나는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