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침내 가을과 제대로 이별한 지윤. 이별을 했음에도 출근은 계속된다. 지윤은 시우와 함께 일하며 알 수 없는 설렘을 느끼기 시작한다. ‘스피어아이스’ 냉장고의 신제품 발표회를 앞두고 무리하는 지윤과 그런 지윤을 지켜보는 시우, 두 사람의 관계에도 새로운 파장이 일어난다.